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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를 입어도 막막하기만 한 순간, 경제적 손실까지 겹치면 정말 고달픕니다.
그렇다면 휴업급여는 얼마나,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휴업급여 지급기간에 대해 완벽히 정리해 드립니다.
놓치면 손해! 99%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보장 기준, 지금 확인해 보세요.
1. 휴업급여란? 간단하게 정리하면
휴업급여는 업무상 재해로 인해 치료 중 근로를 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근로자에게 평균임금의 70%를 보장해 주는 산재보험 제도입니다.
이는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이지만, 정확한 지급 기준과 기간을 모르면 혜택을 온전히 받기 어렵습니다.
2. 휴업급여 지급기간의 기준은?
🔹 지급 개시 시점 : 무조건 첫날부터 아님!
휴업급여는 재해 발생 다음날부터 적용되지만, 앞의 3일은 대기기간으로 처리되어 지급되지 않습니다.
단, 4일 이상 휴업했을 경우에는 1~3일까지도 소급 지급됩니다.
예시)
- 재해일 : 5월 1일
- 치료로 10일 휴업
→ 지급기간 : 5월 2일 ~ 5월 11일 (총 10일 중 7일 지급)
✔️ 핵심 포인트 :
- 3일 이하 휴업 시 → 휴업급여 지급 X
- 4일 이상 휴업 시 → 1~3일 포함 전 기간 지급
🔹 지급 종료 시점 : 언제까지 받을 수 있을까?
휴업급여는 다음 두 가지 상황 중 하나가 될 때까지 계속 지급됩니다.
- 치료가 끝나 근로 가능 판단이 날 때
- 장해급여로 전환될 때 (장기적 장애가 남은 경우)
➡ 즉, 의사가 “업무 복귀 가능하다”고 판단할 때까지 지급이 가능합니다.
3. 휴업급여 계산 방법은?
휴업급여는 평균임금의 70% 수준으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평균임금이 10만 원이고, 휴업일이 10일이라면?
→ 휴업급여 = 10만 원 × 70% × 10일 = 700,000원
👉 평균임금은 산재 발생 전 3개월간의 월급, 수당, 상여금 등을 포함한 일일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4. 장기 휴업도 가능한가요?
그렇습니다. 휴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도 지급은 계속됩니다.
단,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치료가 계속되고 있고
- 업무복귀가 어렵다는 의학적 판단이 있는 경우
➡ 장해급여로 전환되기 전까지, 수개월~수년간도 가능합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며칠 이상 휴업해야 휴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A. 4일 이상 휴업해야 하며, 이 경우 1~3일도 소급 지급됩니다.
Q2. 지급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A. 신청 후 약 14일 이내에 입금되며, 필요 서류가 완비되어야 지연되지 않습니다.
Q3. 출퇴근 중 사고도 해당되나요?
A. 네, 2018년 이후 출퇴근 재해도 산재로 인정되어 휴업급여 대상이 됩니다.
Q4. 자영업자는 해당 안 되나요?
A. 자영업자도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산재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해당됩니다.
6. 실제 사례로 보는 이해 포인트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중 손목 골절로 20일간 치료를 받게 되었어요. 처음엔 3일밖에 못 쉬는 줄 알았는데, 4일 이상 쉬면 전 기간 지급된다는 걸 알고 140만 원 정도를 보상받았어요. 놓쳤다면 너무 억울했을 뻔했죠.”
이처럼 많은 근로자가 정확한 지급기간을 몰라 수백만 원의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꼭 확인하세요.
휴업급여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닙니다.
당신이 법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권리이자 생계 보전 수단입니다.
놓치면 손해이고, 알고 있으면 든든합니다.
산재로 인해 고통받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지급기간과 조건을 확실히 숙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