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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로 인해 일을 쉬게 되었는데, 보상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휴업급여”**를 청구하지 않거나, 청구 기간이 지나 권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업급여 청구기간은 생각보다 짧지 않지만, 제때 준비하지 않으면 소멸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휴업급여의 정확한 청구기간, 주의할 점, 그리고 실제 청구 방법까지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산재보상을 제대로 받고 싶은 분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1. 휴업급여란?
휴업급여는 산재보험 대상자가 업무상 사고나 질병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생계유지를 위해 지급되는 보상금입니다.
쉽게 말해, 출근하지 못한 동안 받지 못한 임금의 일부를 대신 받는 제도입니다.
📌 지급 기준 : **평균임금의 70%**를 하루 단위로 계산해 지급
예) 일 평균임금이 10만원이라면 → 하루 약 7만원 지급
2. 휴업급여 청구기간 : 언제까지 가능할까?
정확한 청구 기한은?
👉 휴업한 날로부터 3년 이내
이 기한을 넘기면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꼭 기억해두세요!
📍 예시로 알아보는 청구기간 계산
휴업 시작일 | 청구 가능 마감일 |
2022.03.01 | 2025.03.01 |
2021.07.15 | 2024.07.15 |
- 산재 승인일이 아닌 ‘실제 휴업일’ 기준으로 3년입니다!
- 승인받기 전에 쉬었다면 그 시작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3. 청구는 어떻게 하나요?
청구 방법은 직접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 신청 모두 가능합니다.
🧾 제출해야 할 서류
- 휴업급여신청서
- 진단서(산재 병원 또는 주치의 작성)
- 요양급여 신청 내역
- 급여지급명세서 (회사에서 발급)
💻 제출처
- 근로복지공단 관할 지사
- 또는 근로복지공단 전자민원센터 이용 가능
4. 휴업급여 청구 시 주의할 점 3가지
- 지연되면 청구 불가
- 청구기한 3년 경과 시 보상 불가능
- 병원 치료내역과 휴업기간이 일치해야 함
- 병가·요양기간 증명 필수
- 회사의 급여지급내역은 꼼꼼히 확인
- 이미 일부 급여가 지급된 경우, 중복되지 않도록 계산
5. 실제 청구 경험에서 나온 꿀팁
저도 예전에 산재로 인해 약 두 달간 휴업한 적이 있었습니다.
병원 치료에 집중하느라 행정처리를 놓칠 뻔했지만, 휴업 첫날을 기준으로 3년 이내라는 점을 기억하고,
전자민원센터에서 간편하게 신청해서 무사히 급여를 받을 수 있었죠.
팁 : 각 단계마다 알림이 오니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도 편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회사가 도와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A. 혼자서도 충분히 신청할 수 있으며, 공단 콜센터(1588-0075)나 지사 방문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Q2. 요양 시작일 전에 쉰 기간도 포함되나요?
A. 의사의 소견과 공단의 판단에 따라 포함될 수 있습니다.
Q3. 부분근무(반일근무)도 청구할 수 있나요?
A. 네, 휴업일수가 분할되어 인정되는 경우도 있으니 진단서에 상세히 기재되어야 합니다.
휴업급여는 단순히 돈을 받는 것이 아닌, 당신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청구 기간은 3년이지만, 미루다 보면 순식간에 지나갈 수 있어요.
오늘 바로 확인하고 준비하세요.
산재로 힘든 시기, 경제적 부담까지 겹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는 게 중요합니다.